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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제핏 관련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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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총장 국양)의 교수·학생 창업기업이 각종 융합 연구로 글로벌 학계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핏은 김소희 DGIST 로봇공학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2018년 세운 스타트업이다. 동물실험에 주로 사용하는 생쥐 대신 물고기인 제브라피시를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제브라피시는 인간과 유전적 특성을 70%가량 공유한다. 신준녕 대표는 “제브라피시는 두개골이 얇아 뇌파 측정에서 실험용 생쥐보다 유리하다”며 “제브라피시 여러 마리의 뇌파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동물의 행동 분석에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하드웨어 개발을 총괄하는 김소희 교수는 “제핏이 사용하는 생체신호 측정 서비스는 신약 개발을 위한 대량 스크리닝테스트에 최적화된 기술로 국내외에 특허등록했다”며 “경쟁 기업 기술보다 실험이 간편하고 처리 속도가 빨라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제핏은 한국화학연구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과 뇌질환 치료물질 연구를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